해골.
만화 1페이지. 저주를 짊어진 자가 의자에 웅크려 앉아있는 나바아란에게 다가간다. 나바아란은 고개를 숙인 채로 키득대기 시작한다.
만화 2페이지. 나바아란이 고개를 들자 후드 밑의 살점 없이 앙상한 백골만 남은 몰골이 드러난다.
트친이 나바아란이 해골이었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해서
나바아란이 죽어서 백골이 된 다음에도 '나바아란'은 남아있으면 재밌겠다.

대본

1.
나바아란: 당신은... 인간이군요.
나바아란: 흐... 흐흐. 흐흐흐흐.

2.
나바아란: 이를 어째. 이젠 나밖에 없는데.

만화 2페이지에서 선화를 지운 버전. 나바아란이 해골이 아닌 생전의 모습처럼 보인다.
만화 2페이지에서 나바아란의 안대를 지운 버전. 안대에 가려졌던 해골의 눈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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